실시간뉴스
김부겸 "모든 인류 평등…여성·소수자에 화풀이 안돼"
김부겸 "모든 인류 평등…여성·소수자에 화풀이 안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11.25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모든 인류는 평등하고 다 함께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하는 존재다"라고 말했다.

25일 김 총리는 이날 제2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영상 기념사에서 "일자리와 기회가 줄어들고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이 경쟁에서 실망한 사람들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그 울분을 돌리는 그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가장 우려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경쟁이 더욱 심화하면서 그 불똥이 세대와 학력, 그리고 성별에 대한 차별로 이어지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모든 소수자는 어떤 경우에도 폭력과 차별과 배제와 화풀이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는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격심해지는 경쟁 속에서 흔들리는 성평등의 가치를 분명히 세우고, 여성과 남성 모두가 '상호 존중하고 발전하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과거와 비교해 여성 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높아지고 피해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도 많이 개선됐지만, 젠더 불평등, 스토킹 범죄,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안타깝게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도 세 딸의 아버지다. 우리 여성들이 언제까지 이런 불안을 안고 살아야 하겠나"라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