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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환경포럼, 관내 하천 수질개선 ‘동분서주’
영등포구의회 환경포럼, 관내 하천 수질개선 ‘동분서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26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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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의원들이 한국해양교육협회에서 운영 중인 요트를 탑승하고 있다.
10월 29일 의원들이 한국해양교육협회에서 운영 중인 요트를 탑승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환경포럼(대표 권영식)이 안양천과 도림천 등 관내 하천 수질문제 개선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환경포럼은 지난 2월 지역의 생활 자연 환경 등 구민의 생활에 밀접한 환경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현재 권영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봉희(간사), 김재진, 박정자, 오현숙, 유승용, 정선희 의원이 등이 활동 중이다.

먼저 의원들은 지난 10월1일 영등포 주요 하천인 안양천과 도림천을 방문해 각각의 하천수를 직접 채취해 오염도를 측정하고 수질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여의도 한강 현장을 방문해 주변 생태현황을 살펴보고 한강 수상택시 승강장 방치상태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의원들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수상택시 사업은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을 뿐 택시 승강장이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는 현실은 영등포 발전을 위한 과제로 남아있다”며 “영등포에는 여러 하천이 흐르고 있어 수변공원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개발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파리의 세느강처럼 주민에게 좀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원들은 수상택시 점검 후 현재 한국해양교육협회에서 운영 중인 요트를 직접 이용해보며 관광자원으로 발전성과 앞으로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도 의원들은 환경지킴이 문종근 회장을 초청해 안양천 오염문제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환경포럼 의원들은 “영등포구의회 환경포럼에서는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개선방향을 모색과 더불어 점차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맑고 푸른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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