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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스쿠버다이빙 도중 실종된 40대女 숨진 채 발견
여수 해상서 스쿠버다이빙 도중 실종된 40대女 숨진 채 발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11.27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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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 도중 실종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7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A씨(44·여)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바다에 입수했다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일대 수색에 나섰고, 오후 5시 16분께 선박 선장에 의해 무인섬 인근에서 발견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해경은 배 선장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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