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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ㆍ동대문 등 ‘특별지원상품권’ 발행
중구, 명동ㆍ동대문 등 ‘특별지원상품권’ 발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29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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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점포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점포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 감소와 공실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과 동대문 등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명동상권’과 ‘동대문 상권’을 대상으로만 발행돼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규모는 600억원이다.

해당 지역은 ▲명동 ▲소동동 ▲회현동 ▲필동 ▲을지로동 ▲광희동 ▲신당동 ▲황학동 ▲신당5동 등이다.

각 상품권별 1인당 10% 할인가로 월 5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며 결제액의 페이백 혜택이 선착순으로 더해진다.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명동상권(명동ㆍ남대문ㆍ북창동) 상품권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동대문패션타운 상품권은 오후 1시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한 방법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는 단기간 내 소비 활성화로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내 지역의 상권을 살리기 위한 특별지원상품권 구매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각종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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