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실·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1년도 12월 개방형 직위 등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2월 개방형 직위 등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9개 직위와 과장급 13개 직위 등 14개 부처, 총 22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고용노동부 경기 및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공정거래위원회 감사담당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 외교부 국제법규과장,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 등이다.
이 중 고용노동부의 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협력과장 등 7개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2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미경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문화를 확산시킬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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