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시간강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충북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 A씨가 수업중 여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는 피해를 당했다는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 측에 알리면서 이뤄졌다. 피해 학생은 최소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A씨와 학생들을 분리시키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접수돼 당시의 상황과 피해 내용등을 수사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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