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전남 장성을 한 공장에서 작업자가 설비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전남 장성군 한 종이상자 생산 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A(38)씨가 제조 장비에 몸이 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공정 중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공장 측은 지난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해 노동당국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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