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올해의 포워드' 6위에 올랐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올해 최고의 선수와 감독을 랭킹별로 정리한 'FC 100'을 발표하며, 각 포지션별 10명의 선수와 감독 10명의 순위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포워드 부문에서 6위에 이름이 올랐다. 지난해에는 7위에 랭크된 바 있다.
ESPN은 손흥민에 대해 "힘이 넘치는 움직임과 공격 라인 전체를 누비는 활동 반경도 뛰어나다"며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한 골 결정 능력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포워드 부문 1위는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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