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사생활 논란에 불거진 조동연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지겠다"고 말했다.
3일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조 위원장님께서 사퇴의사를 밝히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결단으로 저와 함께 하려다가 본인과 가족들이 큰 상처를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동연 위원장님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조 위원장님과 가족에게는 더 이상 아픔이나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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