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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128명ㆍ위중증 744명... ‘오미크론’ 3명 추가 확진
신규확진 5128명ㆍ위중증 744명... ‘오미크론’ 3명 추가 확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0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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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기준 첫 5000명 대를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기준 첫 5000명 대를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에도 5128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도 744명으로 12월들어 계속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7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8명이 적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대부분으로 70대 254명, 60대 203명, 80세 이상 161명 등 618명(83.1%)이다.

이어 50대 79명, 40대 25명, 30대 19명, 20대·10대·0~9세 각 1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한 환자는 800명으로 전날(616명) 보다 174명이나 더 늘었다.

이에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79.1%다. 1237개 가운데 978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은 총 794개 중 679개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가동률은 전날 동시간대(88.6%)보다 3.1%포인트 줄은 85.5%다.

지역별로는 서울 91.1%, 경기 79.0%, 인천 91.1% 등이다.

특히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977명(수도권 954명, 비수도권 23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3명 늘었으며 연령대별로 80세 이상 23명, 70대 11명, 60대 5명 등 39명(90.7%)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50대도 4명이 숨졌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308명→3032명→5122명→5265명→4944명→5352명→5128명으로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도 닷새째 5000명 안팎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0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022명, 경기 1484명, 인천 336명 등 수도권에서 3842명(75.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262명(24.7%)이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전날 대비 3명 늘어나 총 12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해외 유입 사례며 이들을 통한 국내 감염 사례는 8명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국가는 최소 43개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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