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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예결위 구성... 위원장에 문백한 의원
강남구의회, 예결위 구성... 위원장에 문백한 의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0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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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한 예결위원장
문백한 예결위원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6일 1조2001억원 규모의 내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달 15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를 구성하려 했지만 예결위 구성을 보류한 바 있다.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활성화 등 어느 때보다 예산안 심의에 대한 무게가 큰 만큼 신중을 기하기 위해 좀 더 논의하겠다는 이유다. 

이후 의원들은 수차례 논의를 거쳐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 예결위 위원 등 예결위를 구성하게 됐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결위원장에는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문백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최남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위 위원으로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호귀․김광심․김형대․복진경․김진홍․허주연․김세준․이도희․김현정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예결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1669억원, 특별회계 332억원 등 총 1조 2001억원이다.

앞으로 예결위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문백한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직함의 무게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무겁게 느껴진다”며 “내년 예산안 심사는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무엇이 구민을 위한 것인지 지혜롭게 판단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구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부위원장도 “위원장을 도와 예결위원들과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구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22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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