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가 또 다시 역대 최다 규모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60명 이상 발생했다.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전날에 이어 오늘도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재원 중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7명 급증하면서 774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4일 752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수치다.
코로나19로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한 환자도 전날(681명)보다 35명 증가한 716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하루 새 64명이 발생했다. 지난 4일 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3957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954명으로 화요일 0시 기준으로는 최다 수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2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1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3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변이 확진자 중에는 해외유입이 3명, 국내발생이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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