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의회, 내년도 예산 4908억원 가결... 정례회 폐회
종로구의회, 내년도 예산 4908억원 가결... 정례회 폐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08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의회가 종로구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종로구의회가 종로구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종로구 내년도 예산으로 총 4908억원을 확정 편성했다.

의회는 이같은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하고 지난 22일간 진행된 제307회 정례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심의 외에도 구정질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구정질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윤종복 의원은 최근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또한 보건소 및 구청 관계 직원들은 오랜 격무로 심신의 피로가 위험 수위에 이른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중앙정부의 방역 시스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구 실정에 맞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7일 열린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윤종복 윤리특별위원장이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의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높아지는 공직자 및 지방의원의 청렴·윤리에 대한 주민의 눈높이를 대변하기 위해 조직된 특별위원회다.

특별위원회는 기존 조례를 전면 개정해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교육 및 회의를 개최하는 등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기틀을 다졌다.

라도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2년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22년도 종로구 예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4,90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585억원, 특별회계는 323억원으로 편성됐다.

여봉무 의장은 “오늘로 2022년도 예산안 심의와 주요 안건 처리가 차질 없이 잘 마무리되어 흐뭇하다”며 “우리구 주민 모두 건강하게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2022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