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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사흘째 7000명대... ‘위중증 852명ㆍ사망 53명’
신규확진 사흘째 7000명대... ‘위중증 852명ㆍ사망 53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10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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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사흘째 7000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전날보다 5명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850명 넘게 치료받고 있다.

사망자 수도 53명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2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7174명→9일 7102명→10일 7022명 등 사흘째 70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의료 대응 한계치를 훌쩍 넘어섰다는 점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852명으로 유입 이래 가장 많았던 9일 857명에서 5명 줄었을 뿐이다.

앞서 위중증 환자는 7일 774명→8일 840명→9일 857명 등 사흘간 계속 위중증 환자가 늘어난 바 있다.

실제로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255개 가운데 995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9.3%다.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260개(20.7%)만 남은 셈이다.

특히 수도권 중환자 병상 806개의 가동률은 85.4%로, 서울 44개, 경기 66개, 인천 8개 병상만이 남았다.

한편 이날 코로나19로 의료기관에 새로 입원한 환자는 전날(945명)보다 149명 적은 7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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