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가 총 1조144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에는 이한국, 강금희, 김태권, 김준성, 서기팔, 이칠근, 임시오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위원장에는 이한국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강금희, 김태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을 이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2년도 예산안을 최종 심사하게 된다.
한편 예결특위가 심사할 내년도 노원구 예산안 규모는 1조 1445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269억원, 특별회계 175억원이다.
이는 올해 대비 일반회계는 1144억원(11.3%)이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15억원(7.9%)이 감소했다.
이한국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국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점검하겠다”며 “당리당락과 이해관계를 떠나 동료의원들과 함께 주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예결위심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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