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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건희 겨냥 "결혼 전 핑계대면 이재명 전과4범도 용서되냐"
홍준표, 김건희 겨냥 "결혼 전 핑계대면 이재명 전과4범도 용서되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12.15 0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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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납득이 안 되는 핑계만 만연한 세상"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이 만든 청년커뮤니티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에 "김씨가 영부인감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 여성이 대선판을 흔들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후보의 부인 김씨는 YTN 인터뷰에서 과거 수원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채용을 위해 제출한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에 대해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다"며 "그것도 죄라면 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며 "자신은 공무원, 공인도 아니고 당시엔 윤석열 후보와 결혼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홍 의원은 "만약 결혼 전의 일이라고 모두 납득 된다면 공직 전에 있었던 이재명의 전과 4범은 모두 용서해야 하느냐"라고 비꼬았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부분 거론되는 사안들이 후보자와 배우자가 결혼하기 한참 전에 있었던 일로 보인다"며 "후보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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