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브라질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의 사각지대인 5~11세 어린이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보건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하기로 했다.
단, 어린이용 화이자 백신이 확보되지 않아 내년 1월에나 어린이용 백신이 브라질에 도착한 뒤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과 유럽 외에 코스타리카·콜롬비아·페루·우루과이 등 중남미 국가에서는 이미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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