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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방역·민생경제 모두 포기 할 수 없어...신뢰와 격려 가장 필요"
김부겸 "방역·민생경제 모두 포기 할 수 없어...신뢰와 격려 가장 필요"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12.18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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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정치권과 언론이 우리 국민을 위로하고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위기 앞에서는 진보와 보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것에 대해 "방역과 일상회복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딜레마"라며 "방역도, 민생경제도 모두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에 대한 어떤 질책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도 "2주간의 특별방역기간에 가장 힘들 의료진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로하고 따듯하게 품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쪽만 선택할 수도 없고, 어떤 선택도 모두를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점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며 "그래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격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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