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자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서두른다.
20일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장병들에 대한 3차 접종을 가속화해 군내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원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주 13일부터 군 접종기관 41곳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작했으며, 이어 나머지 50곳도 20일부터 접종에 돌입한다.
이날 군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이며, 이 가운데 26명이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한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963명, 돌파감염자는 1천184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