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아현동·도화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신뢰기반을 구축하고자 ‘공약이행’, ‘좋은조례’ 등 2가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 마포구의회 이홍민 위원장은 좋은조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홍민 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마포구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지원 조례’를 우수 사례로 평가했다.
이 조례는 친환경 탄소중립 운동에 부응하고자 개별난방, 중앙난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편리하고 저렴한 열병합발전소의 에너지를 집단 보급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난방을 도입함으로써 연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홍민 위원장은 “입법이야말로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좋은 조례를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는데, 이 노력이 조금이나마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조례제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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