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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그루 한그루~푸른 서울 가꾸기 앞장
용산구, 한그루 한그루~푸른 서울 가꾸기 앞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2.22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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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생활주변 자투리땅 및 다중이용 공간의 녹지조성

   용산구는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을 활용해 가족과 이웃 등 구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할 녹화재료 지원대상지를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은 서울시에서 시민참여에 의한 도시녹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민 공모를 통해 적합대상지 확인 후 심사를 거쳐 수목, 퇴비 등 녹화재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녹화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 1순위는 골목길이나 사회복지시설 녹화 ▲ 2순위는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담장외부 주변 빈공지 녹화 ▲ 3순위는 주요 가로변이나 다중이용시설 녹화, ▲ 4순위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 등이다. 단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이나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개인주택이나 아파트단지 내, 학교나 옥상 공원화사업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녹화대상지를 찾아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 내역 등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일까지 용산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면적, 수량, 타당성 여부 등 현장 확인 후 적합지를 서울시에 추천, 심의를 거쳐 녹화대상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지가 선정되면 수목, 초화류, 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3월 중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되고 부서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구청 관계자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아름답고 푸른 서울의 중심인 용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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