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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변이 델타·오미크론 확진자 동시 급증 우려"
WHO "코로나19 변이 델타·오미크론 확진자 동시 급증 우려"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12.30 0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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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급증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와 오미크론이라는 양대 위협으로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입원율과 치명률도 치솟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가 동시에 확산하며 '쓰나미'처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지친 의료진에게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의료시스템을 붕괴 직전까지 몰아가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다시 한번 촉구함과 동시에 선진국의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빈국의 백신 부족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70%를 달성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억8천100만 명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5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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