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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 수상
유동균 마포구청장,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 수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2.3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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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받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오른쪽)
지난 29일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받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오른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을 수상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 29일 한국자유총연맹 마포구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조용근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자문위원으로부터 자유장과 휘장을 전수받았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타이완에 총 본부를 둔 국제 민간기구로써,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된 가치로 내세우며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은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 세계 평화 등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세계 자유민주 수호의 공적이 있는 후보자를 심사위원회 검증을 통해 수상자로 결정한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MH마포하우징, 500만 나무심기 등 마포구 핵심 공약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과 업무협약, 평화대학 개설 등을 통해 남북화해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데도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먼저 구의 ‘MH마포하우징’은 재난‧강제퇴거 등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이다.

오는 2027년까지 이어갈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민선 7기 마포구의 대표사업이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보다 먼저 추진해 나갔다.

구에서는 지금까지 민관 협력으로 목표치의 약 44%에 달하는 22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한국자유총연맹마포지부와 홍제천 정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평화대학을 개설해 구민을 대상으로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남북 화해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자유장 수상은 구민 행복을 위해 소통과 혁신으로 쉼 없이 달려 온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시행해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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