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내달 1일 오전 2시부터 8시까지 북악팔각정 지하주차장을 임시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조치다.
연말연시 주요 관광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단은 북악팔각정 지하주차장 출입구, 도로 및 공원에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종로경찰서에 북악팔각정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선규경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의료진과 방역 인력들의 수고를 기억해 주시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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