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중구 조례·정책 연구회(회장 길기영)가 구의 조례정비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중구 조례·정책 연구회는 코로나19발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중구 조례의 현황과 타 지역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조례의 제·개정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연구회는 길기영 의원을 회장으로 윤판오, 고문식, 이승용, 이화묵, 이혜영, 김행선 의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조례정비 연구용역은 동국대학교 사학협력단 박명호 교수가 맡기로 했다.
한편 지난 30일 시작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조례 현황과 연구추진 방향 및 세부계획이 소개됐다.
이에 따르며 조례·정책 연구회는 내년 4월까지 활동하며 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4월 최종보고 및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모든 연구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전체조례의 연도별, 분야별, 부서별 통계치를 산출하고, 시행중인 조례와 서울시 타 자치구와의 조례 제·개정 현황을 분석해 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자치법규 내용의 개정 또는 폐지가 필요한 조례를 조사하고 정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길기영 의원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사회 여러 층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지속적인 의제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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