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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농협, 상일동 ‘치유농업센터’ 조성... 황준구 본부장 ‘현장점검’
강동농협, 상일동 ‘치유농업센터’ 조성... 황준구 본부장 ‘현장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0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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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왼쪽)이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과 치유농업센터 부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왼쪽)이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과 치유농업센터 부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이 코로나19로 답답한 도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치유농업센터’를 상일동 일원에 조성한다.

해당센터는 단순 농사체험 목적이 아닌 도시민들에게 정서적 공허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서울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 3일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신임 황준구 농협서울지역본부장도 4일 직접 조성 현장을 방문해 “국민 건강 회복에 서울농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치유농업센터’는 기존 강동농협이 운영해 온 친환경농업지원센터에 1만2,803㎡(약3,870평)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에는 ‘치유농업 교육장’과 ‘도시형 치유농장’으로 조성돼 올해 하반기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황준구 본부장과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은 치유농업센터가 조성되면 코로나19고 답답한 도시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정서적 공허함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산지농협은 국민에게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고, 도시농협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서울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성직 조합장도 “앞으로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한 치유농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의 가교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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