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지난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전에서 94-93, 1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SK는 21승8패를 기록하며 선두 수원 KT(22승7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였던 현대모비스는 5연승에 실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SK 승리의 일등공신은 김선형이었다. 이날 29점 8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선형은 특히,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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