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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청담·광화문금융센터 2곳 신규 설립
신한금융투자, 청담·광화문금융센터 2곳 신규 설립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2.01.0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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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시킨 청담금융센터와 광화문금융센터 2곳을 신규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청담과 광화문 금융센터는 강북과 강남의 최고 랜드마크에 위치해 고액자산가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새로 신설된 두 센터는 최근 소비자금융 철수를 선언한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신한금융투자가 영입해 오픈하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특화점포 오픈을 위해 30억 이상의 고액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씨티은행 자산관리 최고전문가(마스터PB) 2명과 10억 이상 자산 고객을 관리해 왔던 최우수 자산관리 전문가(CPC PB) 10명 등을 포함해 총 30명의 씨티은행 스타급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선진 자산관리문화를 시스템적으로 도입한다는 취지 아래 씨티뱅크의 자산관리전문가뿐만 아니라 자산배분 전문가도 적극 영입했다. 

연말 조직 개편에서 투자자문부를 신설하고 씨티은행 자산배분 전문가 4명을 신규로 발령냈다. 이들은 금융시장 분석,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 고객 포트폴리오 리뷰 등의 업무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청담 및 광화문 금융센터 출범을 금융시장 환경과 대외변수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대전환하는 리테일점포 체질 개선의 신호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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