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올해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45명에 대해 연 24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이 더욱 증가되고 있어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총 53개 시설 종사자 345명이다.
복지포인트는 1인당 연 24만원이 지원된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하여 복지포인트를 사용한 후 기관에 환급을 요청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현장 곳곳에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사자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집중해 지역사회의 복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 구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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