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12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개인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EPL 사무국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의 선수' 후보 7명을 발표했다. 후보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외데가르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이상 아스날), 메이슨 마운트(첼시),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이 올랐다.
이달의 선수는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취합해 선정하며, 손흥민은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 등 세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5경기에 출전해 4골(4경기 연속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승2무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한편, 12월의 선수는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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