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년 가족친화인증’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와 가족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데 이어 최근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에서 난임치료 휴가까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가족친화인증은 2024년 11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 2013년 처음 인증을 획득한 후 지난 10여년 간 꾸준히 자격을 유지해왔다.
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최고경영층 리더십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공단은 남녀 근로자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실시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외 유연근무제 및 정시 퇴근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을 지속 운영하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최근 공단에서는 배우자출산휴가 일수 확대, 난임치료휴가 부여, 육아휴직 신청 대상 확대, 가족돌봄 휴가 신설 등 다양한 제도 확대를 통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선규경 이사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이 직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는 업무환경과 복지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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