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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민선7기 외부재원 1229억원 확보... 어디 쓰였나?
마포구, 민선7기 외부재원 1229억원 확보... 어디 쓰였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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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사 전경
마포구청사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민선 7기 3년 6개월 동안 중앙정부, 서울시 등에서 총 1229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약 300억원의 지역 발전 동력 재원을 확보해 나간 셈이다.

구는 확보한 외부재원을 통해 지난 4년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나서 구민 생활편의 및 삶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 현안과 구민 숙원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체적으로 마포구가 확보한 1229억원은 ▲공모사업(181건, 480억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58건, 77억원) ▲특별교부금(181건, 506억원) ▲특별교부세(59건, 160억원) ▲시·구 공동협력사업(20건, 6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비 20억원 ▲마포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비 1억원 ▲성미다리 강재 도장 공사비 2억6000만원 ▲도화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조성비 14억원 ▲마포구민체육센터 볼링장 증축비 20억원 등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교부세로는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비 4억원 ▲보행 환경 개선비 7억원 ▲서북권 광역 일자리 카페 조성비 4억원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과 치안유지를 위한 사각지대 CCTV 설치비 19억원 등을 획득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도 의미 있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 등 여러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특별시 지자체 합동평가 2년 연속 ‘S 등급’ 달성, 2021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 선정, 2012년 이후 10년 연속 교통수요관리 분야 ‘최우수구’ 선정 등 2021년 한 해에만 총 28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에 대한 주민의 염원이 커지는 상황에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으로 2021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을 수상했다”며 “재난안전분야 관련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 5관왕을 달성한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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