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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뚝심’... 김광심 강남구의원, 주택관리공단 ‘감사패’
‘주거환경 개선 뚝심’... 김광심 강남구의원, 주택관리공단 ‘감사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1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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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심 강남구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명화복지관에서 주택관리공단 공로자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광심 강남구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명화복지관에서 주택관리공단 공로자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광심 강남구의회 의원이 적치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뚝심 있는 추진으로 주택관리공단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이 추진한 ‘적치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조례’는 저장강박증의 이상증세가 있어 물건을 집에 쌓아두는 가구를 위한 조례안이다.

‘저장강박’은 어떤 물건이든지 그 사용이나 필요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이를 저장하는 행동장애의 일종이다.

심한 경우 악취 및 비위생적인 환경을 초래해 적치가구세대는 물론 이웃 주민들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상황을 접한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7월 해당 조례안을 구의회에 상정됐지만 부결됐다.

그러나 김 의원은 다시 해당 조례안을 재검해 지난해 2월5일 상정했고 결국 4월26일 어렵게 수정가결됐다.

이번 조례로 강남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행정집행을 통해 저장강박의 재발 방지는 물론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김광심 의원은 “어려운 주민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2020년 7월 부결된 조례를 지난 2월 재상정해 어렵게 통과시켰다”며 “이번 조례 통과로 주민들이 좋아하고 집행부도 일처리에 힘을 얻었다 해서 의원으로써 보람을 느낀다. 주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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