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새해 두 번째
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새해 두 번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1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이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6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국방과학원이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6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이같은 무력시위는 새해 들어 두 번째로 지난 5일 동해상에 발사한 발사체는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1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11일) 오전 7시27분경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북한의 무력시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 5일 북한의 발사와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연 당일이다.

한국 시간 11일 오전5시 열린 비공회 회의는 미국과 알바니아,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등 요청으로 개최되고 있다.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각국 유엔 대표부는 회의 전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성명을 일제히 공유했다.

각국은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복수의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북한을 향해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이에 북한의 이번 무력시위는 이에 대한 반발에서 나온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