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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은 적폐교대에 실망, 단일화 없다”
안철수 “국민은 적폐교대에 실망, 단일화 없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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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선을 58일여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 대결로 좁혀지고 있다. 일단은 이 후보의 지지율은 40%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이를 추격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최근 안 후보의 지지율이 10%를 크게 웃돌면서 윤 후보와 지지율을 단순 합산할 경우 이 후보의 지지율을 앞서게 된다. 이에 야당 단일화 문제가 이번 대선 정국에 큰 이슈로 부각되면서 시선이 안 후보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안 후보는 “단일화는 없다”며 선을 긋고 나서 안 후보가 정말 의중대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안 후보는 11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번 대선의 단일화 원칙과 조건을 묻는 질문에 안 후보는 “저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며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제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를 하겠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라며 강조했다.

아무래도 거대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하는 것은 현재 본인에게 크게 불리할 뿐만 아니라 절대 후보를 내 줄리 만무하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 후보는 “정권교체보다 적폐교대 되는 게 국민이 실망하는 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안 후보는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사로 받아들여도 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재차 확답하며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안 후보는 “정당 3개 이상이면 두 정당은 최소한 서로 얘기를 나누게 되고 타협하고 손 잡게 된다”며 “정책도 서로 어느 정도 양보하면서 중도 정책을 실현시키게 된다. 그게 정치 아니겠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선에서 3위 했지만 지금까지 3당 후보가 대선에서 20% 넘은 후보는 둘 밖에 없다 김대중 대통령과 저”라며 “저는 그걸 부끄럽다 생각하기 보다는 저를 지지해준 분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제가 정치를 계속 하고 소신을 지키면서 오랫동안 정치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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