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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운영
중랑구,「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2.2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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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다양한 역사, 문화, 인물탐방, 자연현장 방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놀토를 맞은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역사․문화 현장방문과 바다 등 친환경 생태현장 등을 찾아다니는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가족화합과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8,9월제외) 매월 둘째주 학교휴무일(놀토)에 운영된다.

체험학습 신청은 전월 말에서 해당월 초에 하여야 하며, 중랑구에 거주하는 주민 중 6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둔 1가구당 4인 이하의 가족(4인가구는 전체 선정가구 중 40% 이내 선정)을 대상으로 매월 40명을 신청받는다.

대상자 선정은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중랑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jungnang.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참가신청 기간 종료일 다음날 오후 2시 이후에 중랑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강료는 소요비용의 약 30%를 참가자가 부담하게 된다.

3월 프로그램은 2월 28일 9시부터 3월 2일 18시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1 인당 14,400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3월에는 경기도 안성 서일농원, 너리굴 마을, 물향기 수목원을 방문해 과학공작체험을 하며, 4월에는 경기도 파주를 방문해 치즈 및 피자체험, 헤이리 예술마을을 방문하고, 5월에는 충북 청원을 방문해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방문을 비롯해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한다.

6월에는 경기도 안산을 방문해 안산 바지락 캐기 체험, 낙지전골 요리체험, 시화호 갈대 습지공원을 방문하며, 7월에는 충남 논산을 방문해 자개 공작체험, 포도 따기 체험, 마곡사 방문을 한다.

10월에는 충남 공주를 방문해 공주 풀꽃이랑 마을 체험, 석장리 박물관을 방문하며, 11월에는 경기 여주를 방문해 쿠키 만들기 체험, 신륵사, 세종대왕릉을 방문하고, 12월에는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연날리기, 막국수 만들기체험, 청평사, 에니메이션 박물관을 방문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매월 배움의 주제를 달리해 운영함으로써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에게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비용과 시간, 안전사고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도록 학습프로그램을 보다 알차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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