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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코로나19 확산세 예측 못해…추경 요청할 수 밖에"
박완주 "코로나19 확산세 예측 못해…추경 요청할 수 밖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2.01.13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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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사실상 임계점에 다다르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추경을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야가 지난해 12월 올 예산을 편성할 땐 대유행이 이렇게 빠르게 확산하리라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기획재정부가 추경 편성 의지를 밝혔느냐'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보고 있다"며 "슈퍼예산을 짜놓고 추경을 한다는 게 불편스럽긴 하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재정당국도 공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추경의 규모나 방향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협의가 이뤄진 바 없다"며 "원내대표와 정책위는 2월 추경안에 대상도 더 넓고 두툼하게 지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부가 '선지원 후정산'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에선 정부 추경 규모에 대해 얼마 이상을 하라고 공식적으로 한 적은 없다"며 "이재명 대선후보가 언급한 25조원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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