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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년만 열린 농구 축제 ‘올스타전’..팀 허웅 팀 허훈 격파
[KBL] 2년만 열린 농구 축제 ‘올스타전’..팀 허웅 팀 허훈 격파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2.01.1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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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년 만에 열린 프로농구 대축제 올스타전에서 '팀 허웅'이 '팀 허훈'을 격파했다.

팬 투표 1위인 허웅(DB)은 최우수선수(MVP)상까지 거머쥐며 올스타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허웅'은 '팀 허훈'을 120–117로 제압했다

사상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린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치러져 많은 농구팬들의 관심이 쏟아졌으며, 팬 투표 1위에 오른 허웅이 이끄는 팀 허웅과 2위 허훈의 팀 허훈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허웅은 이번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인 16만3850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동생인 허훈은 13만2표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두 형제 대결에 아버지인 허재 전 감독이 1쿼터 초반까지 깜짝 주심으로 등장해 특별한 재미를 안겼다. 

한편, 허웅은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을 쓸어담으며 MVP를 수상했으며,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신인 하윤기(KT)와 오마리 스펠맨(인삼공사)이 각각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이관희(LG)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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