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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먹는 치료제 현황 점검 "다른 나라에 비해 도입 빨라"
김 총리, 먹는 치료제 현황 점검 "다른 나라에 비해 도입 빨라"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2.01.18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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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서울 중구 동호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지난 13일 처음 도입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투여 현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먹는 치료제 도입과 관련해 "다른 나라에 비해 도입이 빠른 것으로,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다만 주사형 약품과 달리 환자 개인이 복용하는 먹는 치료제의 특성을 감안해 복용시 유의사항 안내와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진의 노력이 오미크론 대응과 일상회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앞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 14일 환자 9명을 포함해 16일까지 총 39명에게 처방됐다. 이 중 재택치료자는 3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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