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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도권 최대 7㎝ 강설"... 서울시, 제설 2단계 발령
"내일 수도권 최대 7㎝ 강설"... 서울시, 제설 2단계 발령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1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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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과학로 일대에 폭설이 내리자 운전자들이 느린 속도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북지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과학로 일대에 폭설이 내리자 운전자들이 느린 속도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9일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최대 7㎝ 강설이 예보돼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도 이날 오전 8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2단계 조치 발령으로 시는 9000여명의 인력과 1200여대의 제설차량과 장비를 제설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를 우선으로 제설제도 사전 살포할 계획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혼잡을 막기 위해 집중배차기간을 30분씩 연장 운행하는 등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이에 지하철 1~8호선은 출근시간 36회, 퇴근시간대 20회씩 증회운행된다. 배차간격은 출근시간대 2.5~4.5분, 퇴근시간대 3~5분 간격으로 최소 유지할 예정이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판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일 오후부터는 많은 눈이 예보돼 있는 만큼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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