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최근 강원도 한 부대에서 장병들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였다.
20일 군당국은 전날 강원도 고성의 한 육군 부대에서 장병 6명이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지난 11일부터 13일간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장병들은 장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모두 완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오염원으로 의심되는 식수를 1차로 검사했으나 겨울철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밀 수질 검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며 "식수를 생수로 대체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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