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주차타워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내부 수리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주차타워에서 승용차 한 대가 6미터 아래로 추락하면서 승강기 수리 작업을 하던 A(53)씨를 덮쳤다. 사고를 당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번 사고는 수리업체 직원 A씨가 부품 교체 작업을 위해 주차타워 안에 들어가 있었고 주차타워 3층 구조물이 파손되며 승용차가 추락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작업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