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첫 메시지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사고 수습 과정 전반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자체와 업체의 노력과 힘 만으로는 실종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지원 등에 한계가 있을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중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창호·미장·소방설비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지난 14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지만 사망한 상태였으며 현재 남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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