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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오미크론이 마지막?…많은 변이 생길 수 있어"
WHO 사무총장 "오미크론이 마지막?…많은 변이 생길 수 있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2.01.25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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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마지막일 것이라거나 세계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종반부에 다다랐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WHO 이사회 회의에서 "반대로 세계적으로 조건들은 더 많은 변이가 출현하기에 이상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팬데믹(전염병 세계적 대유행)의 급성기를 끝내는 것이 우리의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반까지 모든 국가가 자국 인구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등 WHO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면 연내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를 끝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코로나와 함께 살 것이고 그것을 관리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은 맞다"덧붙였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렇다고 해서 이 바이러스가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일주일에 약 5만 명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게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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