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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2월1일 쓰레기 배출 금지’... 중구, 설 연휴 청소대책
‘30일~2월1일 쓰레기 배출 금지’... 중구, 설 연휴 청소대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1.2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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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2월1일까지 3일간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쓰레기 배출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2일 저녁 7시부터 가능하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을 수립해 2월 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9일부터는 폐기물 처리시설과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쓰레기 배출을 금지한다.

이에 구는 쓰레기 배출안내 및 불편민원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전·후 각 이틀간에도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 간선·이면도로의 노면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청소기동반을 구성해 명동, 동대문 등 청소취약지역의 청결 상태를 매일 2회 점검하고 불법배출 폐기물을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설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연휴 기간 청소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앞서 구는 이달 초 청소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바 있다.

청소대행업체 수를 기존의 6개에서 4개로 축소하고 대행구역도 4개 구역으로 조정했다. 환경미화원의 청소작업체계도 개편해 그동안 간선도로에만 집중되어 있던 환경미화원의 청소 영역을 주민 요구를 수렴해 주거지 이면도로와 골목길까지 확대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명절 연휴를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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