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가 지난 26일 제252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들이 윤리실천규범 위반이나 비위가 발생할 때 사실관계를 신속히 파악하고 해당 의원의 징계나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통제기구다.
지방자치법 제65조는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로 만들기 위해 이같은 통제기구를 두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구성된 마포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민석 의원을, 부위원장에 최은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김종선, 이홍민, 장덕준, 정혜경, 채우진 의원 등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민석 위원장은 “마포구 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품위와 명예를 지키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시작부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마포구의회가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적인 선진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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