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관련해 "RCEP으로 우리의 통상지도가 더욱 넓어진 만큼 우리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세계시장에 진출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일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월 수출 600억 달러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 경제를 빠른 회복의 길로 이끌어준 것이 바로 수출"이라며 "무역규모와 국내총생산(GDP), 인구 측면에서 보면 RCEP 참여국들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량 있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더 많이, 더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우리 기업이 RCEP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빈틈없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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