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왕지원(34)이 3살 연하 발레리노 박종석(31)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6일 왕지원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박종석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지난 1월21일 왕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관심과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왕지원은 "예비 신랑분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며 "무엇보다 저를 너무 예뻐해 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예비 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왕지원은 지난 2012년 KBS 2TV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데뷔해 '굿닥터'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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