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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확진자 참정권 지킬 수 있는 대안 검토…전염 최소화"
정은경 "확진자 참정권 지킬 수 있는 대안 검토…전염 최소화"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2.02.0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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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는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현장 투표와 관련해 "전염력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정권을 지킬 수 있는 대안들의 기술적인 검토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7일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현재도 확진자가 재택치료 중에 자차 이동으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기에 현장 투표가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지적에는 "네, 맞다"고 동의했다.

이어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하는 현장 투표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위험도는 줄이고 참정권은 넓히는 가장 적정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정 청장은 "위중증 환자가 최대 몇 명까지 누적될 걸로 보느냐"는 질문에 "질병청 추계에 따르면 1천500∼2천500명 정도는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확보한 위중증 병상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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