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20대 병사가 사망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의 모 육군 부대 생활관에서 병사 A(20대)씨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6일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은 후 13일 만에 사망했으며,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는 5명으로 확인됐으며, 백신과 인과성은 1명만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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